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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성주
성주빗물배수펌프장 시설문 일제점검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3일(화)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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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성주 빗물배수펌프장에 대한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펌프장에 대한 전기공급이 재개되자 여름철 태풍내습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2014. 7월 준공된 신설(Q=750㎥/분) 및 기존(Q=650㎥/분) 펌프시설과 각종 계측장비, 제진기, 수문 등 시설전반에 대한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또 펌프가동시 주민홍보를 위한 안내방송이 정상작동 되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성주군은 지난 2012년 제16호 태풍 산바의 내습으로 인한 성주읍 시가지 침수피해의 항구복구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 차례 방문해 요청한 결과 피해 복구비 280억원을 확보, 빗물배수펌프장의 증설과 예산천, 이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비가 오면 걱정이던 성주읍 시가지를 대상으로 환경부 공모사업인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 착공, 오는 2017년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성주읍 시가지는 상습 침수구역에서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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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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