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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세상 함께 만든다
고령 쌍림초교,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6일(화)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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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이상호)는 지난 18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담배연기 없는 학교 선포식 및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쌍림초등학교가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흡연예방교육 분위기를 형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금연 결심을 다지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교생들은 자랑스러운 쌍림초등학교 학생으로서 학교의 명예와 본인의 건강을 위해 평생 흡연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선포식에 임했다.
“나는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겠습니다”라는 전교회장의 힘찬 선창에 따라 선포문을 낭독하면서 나의 건강과 친구의 건강을 지킬 것을 약속하고 금연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으며, 평생 금연 선언 포토존에서 금연다짐 사진을 찍는 이벤트 행사도 가졌다.
선포식에 이어 2016학년도 흡연예방 홍보활동 및 또래 금연 상담에 앞장설 ‘쌍림초교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었다.
쌍림초교 금연서포터즈는 희망학생 10명, 학부모 1명, 교직원 6명이 참여해 교내외 금연홍보활동 및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
쌍림초교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게시판 및 홍보물을 만들어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 및 학부모 연수활동을 전개하는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활동중심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호 교장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과 가정이 함께 노력하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흡연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며 흡연 예방 교육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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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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