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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인문학마을 마을리더 교육
주민 주도형 인문학마을 조성
마을상황별 맞춤 퍼실리테이팅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6일(화)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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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도시’칠곡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교육문화회관에서 인문학마을의 본질을 다지기 위한 2016 칠곡군 인문학마을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인문학 마을 만들기 사업은 올해도 지역의 인문자원 가치발견과 지속적인 주민기술 교류활동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지난 인문학마을의 성찰과 더불어 예비 인문학마을의 마을자원 파악 능력학습 및 공동체 의미 적용교육을 함께 할 계획이다.
칠곡군 인문학마을 마을리더교육은 7개의 신규(예비)마을과 기존 19개 마을의 마을 리더 80여명과 주민 멘토단들이 함께 참여해 인문학 사업의 기초가 되는 마을자원 발굴부터 마을살이 프로그램 계획수립까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다.
특별히 올해 마을리더 교육은 기존 인문학마을과 신규 인문학마을을 구분해 마을별 특성에 맞게 마을상황별 맞춤 퍼실리테이팅을 진행한다.
전문가 강연과 마을별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기존 마을은 스스로의 문제 해결능력과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신규 마을에게는 인문학마을 사업의 개념과 공동의 목표를 설정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인문학은 우리 지역의 것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주목받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이 훗날 후손들이 살고 싶어하는 마을이 되도록 마을 활동가와 전문가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미래 인문기술을 축적해 진정한 인문학 마을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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