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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숲, 무지개 빛깔로 녹이다
고령 우곡초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6일(화)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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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 장애인권교육 주간을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학생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에 대한 편견 없는 마음을 높이고 편견을 좁히기 위해 ‘무지개 빛깔이 녹인 편견의 숲’을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교육과학기술부, KBS,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기획한 ‘대한민국 1교시’를 전교생 대상으로 각 학급에서 시청토록 하고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을 배부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 및 학부모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썼다.
20일에는 국립재활원, 고령보건소 주최 지체장애를 가진 강사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애예방교육’을 실시해 후천적 장애발생에 대한 위험성 및 장애예방을 위한 안전한 생활수칙에 대해 강사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들꽃마을 과연령 학생이 재학 중인 시설파견 특수학급인 들꽃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하고 다양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들꽃반 홍보 및 들꽃반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진상배 교장은 “본교는 과연령이면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공유하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나이와 장애를 초월하여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장애이해교육을 통하여 다름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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