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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어려움 이해했어요
고령 덕곡초교, 장애체험교육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6일(화)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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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연필 물고 그림 그리기” 고령 덕곡초교 재학생들이 연필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리는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심과 긍정적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1교시에는 ‘대한민국 1교시-대화가 필요해’를 시청하면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이해 퀴즈 풀기, 몸짓과 입모양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언어 및 청각장애 체험,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입이나 손목, 발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지체장애 체험, 그리고 눈을 감은 채 친구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보는 시각장애 체험 등을 하며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체험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한 3학년 배희선 학생은 “언어장애인이 되어 몸짓으로만 내용을 전달해보는 짧은 시간동안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평생 말못하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은 얼마나 불편할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는 장애인을 좀 더 배려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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