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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흔이 키운‘칠곡 슈퍼스타’
‘호국평화, 평생학습, 인문학’도시로 자리매김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0일(수) 16:30
ⓒ 경서신문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시산혈하의 격전지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또 값진 승리의 영광만큼 전쟁의 상흔 또한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다.

칠곡군은 6.26전쟁으로 파괴된 인간성을 회복하고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호국평화, 인문학, 평생학습이 발달했고 유명한 인물들을 배출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평화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백 군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해 평화의 소중함을 전후세대에게 일깨웠고, 13개국의 외교사절과 함께 세계평화를 염원했다.

또 6.25전쟁 참전국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현지를 방문하고 매월 1천260만원의 칠곡 군민의 성금과 새마을 시범 사업으로 메마른 땅에 희망을 주고 있다

백 군수의 이러한 노력들로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세계평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자유장을 수여했고, 대구 카네기 연구소는‘올해의 카네기인’으로, 비정부 민간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은 경북 최초로 백 군수를 민간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칠곡의 평생학습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주석희‘동화나무’ 대표와 김명신‘칠곡군 인문학 마을 협동조합’연구원이 칠곡의 평생학습을 대표한다.

주 씨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활용해 평화의 소중함을 가르치며 맹활약하고 있다.

주 씨의 활약상은 82회라는 신문 및 방송 출연 횟수가 말해주며 지난해 경북도지사의 표창까지 받았다. 김 씨는 마을활동가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칠곡 인문학 또한 슈퍼스타를 배출하고 있다. 금남리를 비롯해 칠곡의 마을이 크고 작은 전국대회에 출전 대통령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칠곡 인문학의 우수성은 칠곡 할머니들이 노래한 시집‘시가 뭐고’로 정점을 찍었다.

칠곡 할머니 시인들은 각종 방송에 출연 대한민국을 웃다, 울리고 있으며 출판된 시집은 모두 완판되어 4판까지 출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칠곡군은 과거의 아픔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자 노력했다”며“한반도의 통일과 인간미 넘치는 대한민국 건설에 칠곡의 스타들이 많은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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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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