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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
왜관초등, 캠프캐롤 원어민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0일(수)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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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 왜관초등학교(교장 조미연)는 지난 11일 왜관초 교장실에서 ‘캠프캐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교실’운영자를 대상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왜관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캠프캐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영어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하며 원어민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학습하고 자연스럽게 타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캠프캐롤(미군 부대)의 지역사회 기여활동으로 미군 부대 소속 장교 2명, 카투사 1명이 각 교실에 지원된다. 이들과 한국인 영어교사가 함께 교실에 들어가 함께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조미연 교장은 이날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 시몬스 샤마 소위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학교와 미군 부대와의 교류역할을 통해 한미 우호증진과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 등 사교육비 절감 등에 커다란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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