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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성주·칠곡군 전국 “으뜸”
성주군, 집행율 82.1% 전국 1위 영예
칠곡군, 집행율 64.7% 3년 연속 최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4일(목)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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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칠곡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1위’에 선정되어 9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연초부터 조기집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 아래 김세환 부군수를 중심으로 전부서가 한마음이 되어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을 군 역점시책으로 선정 추진해 전국 최고 집행율 82.1%를 달성했다.
성주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8년간 중앙 및 경상북도로부터 대상 및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19회에 걸쳐 상사업비 26억원을 받은 바 있다.
칠곡군도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 및 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칠곡군은 2015년도 55.5%보다 9.2% 상승한 64.7%를 집행(목표액 1천467억원, 집행액 949억원)해 우수한 조기집행 추진성과를 거뒀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SOC 확충 등 3대 중점사업을 집중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칠곡군은 박기원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 점검회의를 매주 개최해 경기 회복에 파급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해 왔으며 특히, 계획적인 예산편성과 선제적인 집행 노력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조기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오는 6월말 조기집행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인센티브로 받게 될 상사업비로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재정인센티브는 군민을 위한 숙원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내실화와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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