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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조심 깃발 펄럭
가야산종합식품 김한희 대표
대형 산불조심 깃발 20개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4일(목)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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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수륜면 소재 가야산종합식품 김한희 대표는 “청정지역 수륜에서 더 이상은 산불은 아니 된다”며 대형 산불조심깃발(시가 130만원 상당) 20개를 직접 제작해 수륜면에 전달했다.
김한희 대표는 관내 평소에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및 매년 2회씩 각 경로당 32개소에 라면과 백미 지원, 별고을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있다.
그는 “산불로 인해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 손실되는 것을 안타깝게 느껴 산불조심이라는 대형 깃발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임권 수륜부면장은 “가야산을 비롯 주변에 산이 많은 관계로 산불예방 활동에 대한 전 직원 현장계도에 주력하고 있지만 지역이 워낙 광범위해 홍보 활동만으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대형 산불조심 깃발을 게첨해 산불예방활동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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