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사리 손으로 푸른 강산을
고령 운수초교, 식목일 꽃·나무 심기 앞장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4일(목) 11:40
|
|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교(교장 박순지)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사와 학생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학교 정원과 주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운수초교는 전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해 꽃 심기와 묘목심기, 함께 학교주변 산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날들이 계속되면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 왔지만 따뜻한 날씨를 시샘하는 꽃샘추위보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더 자주 일어나고 있어 행사의 의미가 더 중요시되는 식목일을 맞아 이날 운수초교는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도 준비했다.
운수초교 박순지 교장은 “식목일을 맞아 전 교직원들이 학생과 함께 산림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이 인류생존과 번영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산림 자원을 잘 보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으로도 운수초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환경교육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