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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고령 우곡초교, 나눔과 배려 통한 행복 급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4일(목)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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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밥상머리 교육의 일환으로 ‘나눔과 배려를 통한 행복 급식’이란 주제로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을 운영한다.
매월 첫날에는 ‘생일 밥상’을 차려 그 달에 생일을 맞은 학생들을 축하해 주고, 넷 째 주 금요일에는 ‘건강 채식의 날’ 운영을 통해 육식을 선호하는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둘 째 주 수요일에는 저염식단 실천 학교로 ‘국 없는 날’을 운영하고, 매 절기마다 ‘절기 음식의 날’ 운영을 통해 오랜 시간 전해 내려 온 우리 조상들의 절기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도록 급식 식단을 구성한다.
이번 4월 첫날에 생일을 맞은 2학년 장대산 학생은 “급식시간에 친구들과 선생님으로부터 생일 축하 인사를 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미역국이랑 미니케익도 먹어서 즐겁고 맛도 너무 좋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진상배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건강 식단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면 이것이 바로 인성과 행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명품 우곡 교육인 행복 위더스(with-us)다”라고 했다.
한편 우곡초교는 이번 행복 급식을 통해 학교급식의 다양한 먹을거리 가운데 올바른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르고, 건전한 식습관도 형성해 미래 사회의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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