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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초교 태권도부 이기현 선수 경북소년체전선발전 금메달 획득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4일(목)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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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초등학교(교장 이상호) 태권도부 이기현 선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천 최무선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소년체전 초등 태권도 남자부 2차 선발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열린 1차 선발전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한 이기현 선수는 1, 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함으로써 3차 선발대회와 관계없이 오는 5월말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됐다.
지난 1차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기량으로 상대를 RSC로 물리친 데 이어 이번 2차 선발전 결승에서도 RSC승을 거둠으로써 명실상부한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RSC승은 상대 선수가 전의를 상실했거나 다른 이유로 경기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심판의 권한으로 선언된다.
이 같은 결실은 지난해부터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운영해 틈틈이 익힌 성과라 더 값지고 의의가 크다는 주위의 평가다.
이기현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강원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 교장은 “체중 조절 및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온 힘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기현 선수의 노력과 코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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