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 군립지천어린이집 개원
칠곡군 10억원 예산절감, 지천면 보육사각지대 해소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4일(목) 11:16
|
|  | | ⓒ 경서신문 | | 칠곡군 지천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지천면 상지1길 군립지천어린이집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이택용 군의원, 지천면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립 지천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군립 지천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348.82㎡, 정원 49명 규모로 보육실, 교재교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옥외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4년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한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지원 공모에 영남지역 최초로 선정됨으로써, 자연체험 학습공간을 겸비한 친환경 명품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된 것.
지역주민들의 절실한 염원으로 영남지역 최초로 선정돼 칠곡군은 10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고, 지천면은 보육사각지대에서 벗어나게 됐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조용했던 농촌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력이 넘치고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고 보육비 경감은 물론 경력단절 예방이 기대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개원식에서 “어린이집이 없는 지천면에 군립 지천어린이집이 개원되어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농촌,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동네를 만들어 많은 젊은이들이 다시 우리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