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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성(性)을 지킨다
고령 개진초교, 찾아가는 성교육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2일(화) 11:57
ⓒ 경서신문
고령 개진초등학교(교장 손병기)는 지난 4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또래 성교육을 실시했다.

개진초교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서는 올바른 성 정체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폭력 예방 교육이 이뤄졌으며, 특히 사춘기에 접한 고학년 학생들의 신체 발달에 따른 성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TV 뉴스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성범죄에 바르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성(性)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 및 태도를 갖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번 성교육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성교육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실시한 가운데, 인지 능력이 다소 부족한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성과 성폭력에 대한 바른 개념을 정립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고학년은 앞으로 다가오거나 현재 사춘기에 접해있는 학생들에게 바른 또래 성(性)상을 정립하고, 사춘기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와 성과의 관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성폭력이 신체적 접촉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SNS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주지시키며, 올바른 인터넷 사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번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또래의 성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자신이 하는 작은 행동이 주위 또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게 됐으며, 각자의 눈높이에서 자신의 성(性)을 얼마나 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성폭력 예방에 있어서 본인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주위의 언짢은 행동에 대해 자기 의견을 분명히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교육은 성폭력 예방 수칙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성폭력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일깨우며, 성폭력이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날들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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