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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년체전, 칠곡군선수단 飛上
1위 1종목, 2위 2종목, 3위 5종목 입상
총 10명 경북대표로 전국체전 참가해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5일(화)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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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칠곡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육상)에서 칠곡선수단은 대회 첫날 남자초등부 80m에서 인평초등 박종언 학생이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또 여자초등부 포환던지기(왜관동부초 신연지) 2위, 여자 초등부 높이뛰기(왜관초 박현아) 2위, 여자중등부 높이뛰기(인평중 김남주) 3위, 포환던지기(북삼중 박미선) 3위, 남자 초등부 멀리뛰기(북삼초 금경민) 3위, 남자초등부 800m(장곡초 박민석) 3위, 여자 멀리뛰기(인평초 권민주) 3위를 차지했다.
평소 학생들의 기량을 면밀히 파악하고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에 알맞은 맞춤식 훈련을 통해 지난 동계방학기간동안 칠곡종합운동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성란 교육장은 “선수들을 뒷바라지 해 준 학부모와 각 학교장, 칠곡군체육회 및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지도교사들의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알찬 훈련과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에 선발된 6개 종목 육상선수와 사전경기에서 선발된 석전중학교 레슬링선수 4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선수단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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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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