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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효과적 대등 나선다
고령경찰서, 112신고 출동체계 개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5일(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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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령 관내 긴급상황에 대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사건해결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일 ‘절박한 위험에 처한 국민’이 제때에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2신고 대응 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고령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긴급(생명, 신체 위험이 있는 강력범죄)신고는 최단 시간 내 신속 출동하는 것은 종전과 동일하지만 비긴급(잠재적 위험)신고는 긴급신고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신속 출동하되 즉각적 현장조치 불요사안은 당일근무 시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주는 한편 긴급성이 없는 상담, 민원성 신고는 경찰이 출동하지 않고 해당기관에 인계하고 종결토록 함으로서 항시 긴급신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체계를 갖추는데 역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정천용 고령경찰서 112상황팀장은 “경찰과 관련이 없는 생활민원 사항은 110번이나 120번, 경찰관련 민원사항은 182번에 전화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고령경찰서의 이번 출동체계 개선으로 출동사건이 줄고 비긴급 신고에 대한 출동부담이 덜어지는 만큼 앞으로 ‘긴급신고 현장대응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국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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