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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개진면 하우스 감자 첫 출하
고령 개진면 정해성씨…박스당 7∼8만원선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5일(화)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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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군 개진면의 하우스 감자가 지난 4일 첫 출하됐다.
출하 농가는 개진면 옥산리 정해성 씨(62)로 옥산리 42번지 외 3필지 비닐하우스 10동(2,000평)에서 햇감자를 수확했으며, 대구 효성청과로 출하했다.
생산량은 하우스 동당(200평) 약 90박스(박스 당 20kg)정도며, 현재 박스 당 판매금액은 전년도 7만원에 비해 다소 오른 약 7∼8만원으로 예상돼 농가 소득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출하한 감자는 지난해 12월20일경 본답 이식한 수미품종으로 105일 만에 수확한 것이다.
올해 고령군 개진면 하우스감자 총 재배면적은 28.5ha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올해 노지감자를 포함한 고령군 전체 감자 재배 면적은 335ha로 619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총생산량은 8,700t에 조수입은 87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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