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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인 우륵대상 하지희 씨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5일(화)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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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가야금의 발상지이며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군에서 제25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 간 사상 최다인 246팀 266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대통령상인 우륵대상은 하지희(29, 사진 오른쪽)씨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가야금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고령군에서 지난 12월 군립가야금연주단을 창단한 이래 개최되는 첫 대회로 지난해보다 참여자의 수가 25% 증가했다.
또한 올해부터 대가야문화누리로 장소를 옮기고 축제 일정과 대회를 분리함으로써 대회 시설과 운영에 더욱더 집중, 전국 최고의 가야금경연대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한편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회 환영사에서 “고령을 찾은 국악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이 대회를 계기로 모두가 가야금의 고장 고령의 홍보도우미가 되어 달라” 당부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가야금경연대회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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