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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연결고리‘우리는 의남매’
벽진초, 의남매 결연식 가져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5일(화)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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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 벽진초등학교(교장 권영석)는 지난달 30일 ‘너와 나의 연결고리! 우리는 의남매!’라는 주제로 의남매 결연식을 가졌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더불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해 전교생 38명을 4∼5명씩 나눠 8개 그룹으로 의남매를 조직했다.
한 그룹에는 저·중·고학년들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했으며 8개 그룹의 멘토교사를 지정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이어나갈 여러가지 활동을 지원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의남매들은 매월 한 번 씩 모여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하며 우정과 우애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다섯개의 풍선’그룹에 속한 이보미(1년) 학생은 “저를 잘 챙겨주는 언니, 오빠들이 생기니 가슴이 두근거려요. 앞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라고 의남매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재국 교감은 “학생들이 또래뿐만 아니라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의남매 활동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도 학교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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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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