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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의료비 부담 줄인다
고령군,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키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9일(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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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령 관내 서민들의 병·의원비 등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군이 의료취약계층의 지속적 증가와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차차상위 등 실질 빈곤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의료비부담 가중으로 의료혜택이 부족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김천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본인부담금을 1월~12월 지원한다.
의료서비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차차상위계층 등 실질생계곤란자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의 저소득층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인공관절(무릎, 고관절), 비뇨기과질환(전립선, 요실금) 등의 입원비, 수술비, 간병비 등 1인당 2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대상자확인과 추천서 등을 발급받아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령군의 의료서비스 확대는 공공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이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실질적 의료혜택을 받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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