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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칠곡군보건소, 제6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9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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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지난 24일 왜관역 광장과 왜관시장 일원에서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조기 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심각한 전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OECD 가입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30%는 잠복결핵 감염자로 추정될 정도로 심각하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기침을 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 손수건, 옷소매로 가리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다.
폐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지속되는 기침이며 가래, 발열, 식욕부진, 전신무력감, 체중감소, 야간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칠곡군보건소 결핵실(054-979-8224, 8225)에서는 결핵조기 진단 및 발견·치료를 위해 모든 지역주민에게 흉부 X-선 및 객담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잠복결핵감염으로 치료하는 모든 대상자는 요양급여에 대하여 별도의 비용 지불없이 무료로 받게 된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기침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실내 환기 자주 시키기 등 5가지 결핵예방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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