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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파파야멜론 올해 첫 출하
고령 성산 이충재씨… 10kg들이 130박스 출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9일(화)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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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령군의 성산멜론이 올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맞았다.
고령군 성산면 기산리 멜론 농가인 이충재 씨가 지난 22일 파파야멜론 10kg 들이 130박스를 출하했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10일 파종해 12월 15일 정식을 한 후 날씨가 고르지 못한 상태에서도 정성어린 노력으로 이번에 출하하게 됐으며, 지난 겨울 고르지 못한 일기 관계로 지난해보다 10일 늦게 출하하게 됐다.
파파야멜론은 봄의 절정기인 3~5월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과일로 하얀 속살은 참외와 식감이 비슷하지만 멜론의 향을 지니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디저트로 제격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에 좋고, 비타민과 엽산이 다량 함유돼 피로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고령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출하되는 멜론은 대형마트 등을 통해 적기에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 한편 올해 성산면에는 103농가 84ha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으며, 3월말이면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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