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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사 모두 행복하게
고령 성산초교,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9일(화)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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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성산초등학교(교장 김정연)에서는 지난 22일 1학기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크게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 가운데 오전 프로그램은 식전공연, 국민의례, 교직원 소개, 학교장의 학교경영 계획 안내, 성산파출소장의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수업 참관으로 이뤄졌다.
식전공연에서 학생들은 오카리나·우쿨렐레 합주 공연과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춤을 선보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웃고 즐기며 공감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정연 교장은 이 자리에서 2015학년도 각종 교육 실적을 토대로 2016학년도 교육계획 및 향후 5개년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학부모님의 신뢰와 참여를 통해 교육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성산인의 꿈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의 오전 프로그램은 각 학급 공개수업 참관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학교급식 식재료 및 HACCP 전시 자료 관람, 급식 설문지 작성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 도서도우미 위촉장 수여, 2016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 각종 학부모 연수(연수는 공교육 정상화, 자유학기제, 학교 정보공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밥상머리 교육, 성폭력·흡연·감염병 예방 등의 내용), 학부모 상담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여러 선생님들께서 학교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실적에 성산초교 학부모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2016년에도 학교를 믿고 내 아이를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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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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