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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학교, 모두 함께
고령교육청, 학생 자살예방 연수회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9일(화)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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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수)은 지난 22일 오후 고령교육지원청 정보화연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살예방 및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전년 대비 올해 학생 자살생각률과 자살시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확인된 자살위험 등 관심군 학생에 대한 관리 공백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연수회에서는 전문기관 연계·치유 지원 시스템 구축 등 중점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우울, 자살생각, 폭력징후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한 학생정서·행동특성 검사 사전 연수회에서는 지난해 특성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 사항 및 추수관리 방안, 2016년 특성검사 진행 절차에 대해 연수했다.
김형수 교육장은 연수회 자리에서 일선 학교에서 학생 정신건강 관리에 아낌없이 노력을 다하는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문적인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는 Wee센터 및 지역사회 전문자원의 활용·연계 체제를 구축·운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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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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