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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고령 운수초교, 신학기 맞이 교통안전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9일(화)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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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수초교는 지난 22일 신학기를 맞아 경상북도교통안전문화연수원 소속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켜야 할 교통규칙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하게 찻길 건너기, 탈것에서 지켜야할 안전 등 학교 및 가정에서 배워야할 안전수칙 등을 알려줬으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3원칙 및 3초의 여유를 통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 등 학생들이 쉽게 교통안전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운수초교 1학년 김 모 군은 “앞으로 찻길을 건널 때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안전하게 건너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강의의 담당 교사는 “갓 학교에 입학한 1학년과 모든 학생들에게 안전수칙을 제대로 알려주어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순지 교장은 “운수초등학교 모든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질서의식을 갖고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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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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