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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공천‘無’
3명 예비후보 경합, 진정한 주민대표 선출 기대
총선 흥미 반감, 보궐선거 흥미 배 ‘빅매치’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6:29
오는 4월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성주군의원 가 선거구 보궐선거는 새누리당의 공천없이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공천신청을 받은 결과 김성우·허주식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지만 새누리당 경북도당 4.13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무공천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이 전개되자 성주지역에서는 총선보다 군의원 보궐선거가 더 관심을 끌며 빅매치로 떠오르고 있다.

총선의 경우 피말리는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선게임은 흥미가 반감된 반면 성주군의원 가 선거구 보궐선거는 새누리당의 무공천 방침에 따라 흥미가 배가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민들은 대체로 무공천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정당조직이 배제되고 군민의 뜻을 담을 수 있는 선거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이모(47)씨는 “당 공천과 관계없이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진정한 주민 대표가 선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자질, 인물 본위로 선거가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주군의원 가 선거구보궐선거는 현재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성주읍 2명, 선남면 1명으로 모두 50대 초반이다.

허주식(53) 예비후보는 성주읍 출신으로 경일대 경영학과를 졸업, 성주군체육회 감사, 성주새마을금고 팀장을 역임했다.

김성우(51) 예비후보는 성주읍 출신으로 경북공업전문대학 경영학과 졸업, 전 청우회장, 새누리당 칠곡·성주·고령 당원협의회 성주군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광희(50) 예비후보는 선남면 출신으로 대경대 연예매니지먼트 공연이벤트과를 졸업, 한농연 성주군연합회장과 성주군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새누리당의 정당공천이 사라지면서 선거전은 지연·학연·혈연을 중심으로 인물론과 인지도, 소지역주의 대결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들 3명의 후보 중 가락문중에서 2명의 후보가 출전한 것을 두고 후보단일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또 새누리당에서 무공천으로 선거를 치르기로 했지만 특정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정당조직이 가동될 것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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