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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발굴·육성 힘 쏟는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생 선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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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 이하 교발위)는 지난 16일 장학위원회를 열어 관내 우수대학 진학생, 성적우수 학생 및 예·체능 특기생 등 54명에게 9천434만6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교발위의 장학생 선발은 우수대학교 진학생을 비롯,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상위 5% 이내인 학생 및 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전공 관련 자격증 3개 이상 취득 학생, 중학생 가운데 성적이 상위 5% 이내인 학생을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내용은 서강대와 암스테르담대에 합격한 우수대학교 진학 학생에게는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서울교대, 아주대, 숙명여대 및 경북대학교 등에 입학한 학생 14명에게도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관내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우수학생 7명에게는 700만원을 지급하며, 전문계 고등학생 자격증 취득 장학생 18명에게도 1,800만원, 예·체능 특기생 2명에게는 60만원이, 중학생 가운데 성적우수 학생 5명에게는 150만원, 불우가정 장학생 3명에게 9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한편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10월 설립해 장학사업 외에 대가야교육원 운영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같은 지속적인 교육여건개선사업은 고령군의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명문학교 육성 사업에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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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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