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의회 상징물 ‘한글화’
성주군의회 제214회 임시회 개최
한글 존중 취지,‘議’→‘의회’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6:13
|
성주군의회는 의회기·의원배지 등 의회 상징물에 대해 한글화를 추진한다.
성주군의회(의장 곽길영)는 지난 15일 제214회 임시회를 열고 배재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주군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함에 따라 의회 상징물에 새겨진 ‘議’를 한글인‘의회’로 변경된다.
군의회가 의회 상징물 한글화를 추진한 배경에는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의회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한글로 교체할 대상은 의회기와 의원 배지, 의회청사 전면부와 본회의장, 회의실 등 기존 한자 마크가 붙어 있는 모든 의회 상징물이다.
곽길영 의장은 “한글은 우리 문화사상 으뜸가는 자랑거리로서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한글 사용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며 한글화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징마크 한글화 변경은 국회와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회의 의원배지 한글화 추진계획에 따른 것으로 한글 존중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현행규칙을 변경한 것이다.
한편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결산검사 위원 3명을 선임했다.
|
|
성주 이춘화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