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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으로 자살 방지
고령경찰서, 50대 자살기도자 구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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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3일 낮 12시2분 경 182(실종아동찾기센터)로 전화를 걸어 “지금 죽으려고 칼을 들고 있다. 전화를 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한 후 연락이 두절된 자살 기도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고자의 핸드폰 번호를 이용한 제3자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소재를 추적해 쌍림면 고곡리 야산 일대를 수색, 칼을 휴대하고 있던 자살기도자 조 모씨(51)를 조기 발견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제3자 위치추적: 생명·신체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이동통신사로부터 실시간 위치정보를 112시스템 지도를 통해 확인하는 시스템)
여경동 고령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차원에서 여성청소년 수사팀, 112기동타격대, 112순찰요원 등 가용경력을 총체적으로 운용하여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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