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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에게 길을 묻다' 책 발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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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 이용호(62) 씨가 최근 문화관광해설사로 8년 동안 활동하며 얻은 지식과 애환 그리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소개를 정리, 한 권의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 ‘해설사에게 길을 묻다’는 수년간의 자료 수집과 2년 간의 집필활동 결과로 탄생했으며, 온전히 개인의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자인 이용호 해설사는 고령군의 대표 농촌체험마을인 개실마을이 고향으로, 지난 8년 간 개실마을과 점필재 김종직 선생에 대해 공부했기에 누구보다 개실마을의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고령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 향교 등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또한 동료 해설사들과 자신의 지식을 나누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운전해 해설사들과 함께 관내·외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간한 책 ‘해설사에게 길을 묻다’ 또한 동료 해설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책의 내용은 △대가야의 역사 △고령의 향토사 △전통문화 상식 △해설사의 자세 △해설사로 활동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담고 있어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현장에서 해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해설사는 “지난 8년 간 해설사로 활동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번 해설을 듣고 다시 고령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만날 때면 해설사로서 자부심과 뿌듯함이 커진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령이 관광도시로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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