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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는 고령 위해 노력하자”
신임 배효임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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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서신문 |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효임, 사진, 이하 여협)는 지난 16일 오후 고령군 문화누리관 가야금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및 기관단체장과 14개 여성단체회장,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제14대 여협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여협은 지난달 25일 총회를 통해 회장에 배효임(적십자봉사회장), 부회장에 여민수(성균관여성유도회장), 총무에 김상남(아이코리아회장), 감사에 이화조(여성의용소방대회장) 씨를 각각 제14대 임원으로 선출했다.
29년의 역사를 가진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 취임행사는 지난 2012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정영순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및 제13대 임원들에게 감사선물을 전달하고, 이임사, 취임사, 축사, 제14대 임원 및 단위단체 회장단 소개, 축하 떡 자르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임한 제13대 정영순 회장은 지난 2년 간 적극적인 여성단체 활동을 추진해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날 이임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여성단체협의회에 남아있으므로 14대 여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제14대 배효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고령군 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서 여성단체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며,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3대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14대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는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회원들이 화합하여 고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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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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