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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임신과 출산 앞장선다
고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서비스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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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 농촌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산전건강관리 서비스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사업은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임산부들에게 14가지의 기본적인 산전관리, 태아기형 1,2차, 임신성 당뇨검사 등 진료서비스를 월1회 (보건소 짝수 달, 다산보건지소 홀수 달) 제공해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2016년 3월부터는 월 2회(보건소 1회, 다산보건지소 1회)씩 더 많은 진료서비스 횟수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은 산부인과 진료 시 교통과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건강한 출산을 돕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의료원의 협약 및 위탁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왔다.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인 이화진(36, 고령군 운수면) 씨는 “일반병원 진료 시 대기시간이 길고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검사나 진료를 받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예약시간에 맞추어 진료를 할 뿐 아니라 차량 안에서 모든 검사와 진료가 한 번에 이루어지고 있어 행복한 진료를 받았다”며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에 만족스러움을 전했다.
한편 고령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출산장려정책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의료원이 연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으며 ‘엄마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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