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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선제 대응 나섰다
고령군보건소, 모기 유충제 방제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화)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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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관내 4.5톤 이상 되는 정화조 360개소와 모기유충서식처인 하수관, 웅덩이, 쓰레기 더미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방제에 들어갔다.
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의 부화 및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유충집중방제 시기를 잡아 일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유충구제 사업은 월동모기를 제거함으로써 모기발생 시기를 지연시키고 모기 성충의 개체수를 낮춰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방역범위를 축소, 경제적 절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유행중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매개 모기인 흰줄숲 모기는 다른 모기 종에 비해 유충 발생원의 확인이 용이해 유충 발생원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흰줄숲 모기 서식처 제거 홍보를 비롯해 모기 유충이 발견되면 보건소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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