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6 13:27: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故정행돈 선생 후손, 통근 기부
칠곡군-시몬장학회 정은규 회장
‘정행돈 기념관’설립협약 체결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화) 15:13
ⓒ 경서신문
칠곡군은 지난 11일 왜관출신의 애국지사 故 정행돈 선생의 후손인 정은규 시몬장학회 회장과 ‘정행돈 기념관’설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지도육성과 복지향상 및 문화예술진흥에 함께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은 왜관읍 소재 지상 4층 건물을 정은규 회장이 매입(12억)해 건물 리모델링 비용 2억원과 함께 칠곡군으로 기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故 정행돈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서 농촌계몽과 한글야학을 통한 항일 민족의식 고취에 주력했으며, 광복이후 순심여자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지냈다.

평생을 가톨릭 사제이자 교육자로서의 삶을 사신 정은규 회장은 부친인 故 정행돈 선생의 유지에 따라 ‘시몬장학회’와 ‘정행돈 교육상’, ‘정재문 사회복지상’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동일 맥락에서 이뤄졌다.

칠곡군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7월까지 사용목적에 맞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8월 개관식과 함께 정행돈 기념실, 청소년 상담센터, 드림스타트, 다목적공간 등 군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착한가게 신규가입,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 재주꾼 어름사니 활동 등으로 물질뿐만 아니라 재능까지 나누는 문화가 점점 확산되는 시점에 훈훈한 기부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도시 칠곡을 13만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