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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매·할배가 다산에 떴다
고령 다산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개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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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면(면장 김용현)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가운데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맞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업이다.
1일 3시간 이하 월 12회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3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
노인일자리를 통해 자존감도 세우고 단순 구호 차원의 복지혜택이 아닌 사업에 참여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는 기회의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에서는 도로변 꽃가꾸기, 학교 앞 교통정리와 노인회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독서실, 어린이집, 근린시설 등에 분리 배치돼 ‘깨끗한 다산(클린다산)만들기’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어르신들께 희망과 활기찬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발대식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될 인원은 81명인 가운데 총 101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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