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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환자 생계지원금 슬쩍 절도범 검거 유공자에 표창 수여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5일(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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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김종구 성주경찰서장은 지난 10일 사회적 약자(문맹인, 장기요양환자)를 대상으로 한 절도범 검거에 유공이 있는 성주파출소 윤창기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팀 직원(경위 이헌덕·이동현, 순경 임익환)들을 격려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주파출소 2팀은 지난 8일 성주읍 소재 한 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요양환자 박(61, 여)모씨의 기초생활수급 지원금 수령통장을 누군가가 훔친 후 통장에 들어있던 예금액 중 약 651만원을 인출했다는 도난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의 예금거래내역을 확인한 후 성주읍 소재 농협을 비롯한 초전·월항면에 있는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해간 사실을 확인하고 신속한 CCTV 분석 및 적극적인 탐문수사를 통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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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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