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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통합관제센터 지역파수꾼 역할‘톡톡’
성주군 16억 투자,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올해 3억6천만원 투자, 16개소 추가 설치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8일(화)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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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16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5년 2월2일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파수꾼으로서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실, 대책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방범, 재난감시, 쓰레기불법투기감시 등 용도별·기관별로 분산·운영되던 CCTV 670여대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사건·사고 조사를 위해 경찰서 등에서 활용한 영상정보는 230여건으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거동 수상자, 청소년 탈선 등이 발견되면 관련기관으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10일 오전 4시경 CCTV 모니터링 중 초전면 소재 초등학교 인근에 붉은색 점퍼를 입은 청년이 주차된 차량 문을 당겨보면서 다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신고해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 불법쓰레기투기 근절을 위해 철저한 CCTV 모니터링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실시해 군정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우범지역, 주요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16개소에 3억6천600만원을 투자해 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고화질로 교체하는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 안전하고 건강한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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