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전남도의회 상생협력 본격화
정책발전공동협의회 구성, 공동연찬회 등 추진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8일(화) 13:37
|
|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의회는 지난 3일 도의회 신청사 여민관(與民館) 세미나실에서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상생전략사업은 정책발전공동협의회 구성,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상임위원회 간 공동연찬회 개최, 매년 양 의회 의장의 본회의장 방문연설, 양 지역 원자력발전소 안전보장을 위한 원자력안전보장협의체 구성 등이 주요내용이다.
양 의회는 오는 6월 전남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하는 화합대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양 의회는 지난해 3월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해 공동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끌기 위해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의회는 새 청사 이전 후 전남도의회를 초청했고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일행이 이날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을 마치고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전남 22개 시·군과 경북 23개 시·군 흙, 영산강·낙동강 물을 합해 기념식수를 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은 “이번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은 영호남 대표 의회가 상호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발판으로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갈등 극복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영호남이 연대해 수도권과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