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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사랑의 집수리
성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8일(화)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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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양기석)는 지난 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탈북민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탈북민 A씨는 지난 1월 성주에 거주하며 모아온 돈으로 새 보금자리를 얻었으나, 화장실 바닥이 깨져 물이 고이고 보일러가 고장나 한겨울에도 온수가 나오지 않아도 형편이 어려워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보안협력위원회는 전문기술자 2명과 함께 화장실 바닥 평탄화 작업과 보일러 수리공사를 실시해 탈북민 A씨가 괘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줬다.
양기석 위원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자체로 행복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여러 위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있어 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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