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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살기 좋은 지역 만든다
고령군보건소, 병원 및 약사회와 협약 체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8일(화)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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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달 26일 오후 민다약국에서 고령군약사회와, 3월 2일 오후에는 미즈맘병원 및 여성아이병원과 각 병원 원장실에서 다문화가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대구 인근지역 산부인과병원과 고령군약사회에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를 낳고 기르기에 좋은 세상 만들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임산부에게 미즈맘병원과 여성아이병원은 수술비, 입원비, 검사비, 건강검진비, 분만비, 기타 진료비 가운데 비급여의 15%와 산후조리원 5% 할인 혜택을 주며, 고령군약사회에서는 관내 약국에서 구입하는 영양제 구입비용 20%할인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2013년부터 출산장려시책 사업으로 ‘엄마가 살기 좋은 도시 진료비 지원 사업’을 세강병원, 미즈맘병원, 고령군치과의사회, 한의사회와 협약을 체결, 다문화가정과 임신·출산부 가정에 진료비 감면으로 고령군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고령군은 앞으로도 군민은 누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마련해 ‘엄마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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