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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령 외부 통근 전국 최상위
고용률 고령 65.6%, 성주 69.4%, 칠곡 61.6%
통계청의 201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결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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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과 고령군의 근무지기준 고용률이 거주지기준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근무지기준과 거주지기준 고용률 차이가 전남 영암군(46.1%)에 이어 경북 성주군(29.0%), 고령군(23.1%)이 전국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이들 지역이 외부에서 통근하는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다는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돼 지역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상주인구 증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북도내 13개 군 지역의 고용률은 울릉군이 81.2%로 가장 높았으며, 의성군이 74.6%로 그 뒤를 이었고, 칠곡군은 61.6%로 13개 군 지역 가운데 고용률이 가장 낮았으며, 성주군과 고령군은 각각 69.4%, 65.6%로 고용률이 모두 70%를 믿돌았다.
실업률의 경우 경북도내 13개 군 지역 가운데 영양군이 0.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청송군이 0.6%로 그 뒤를 이었고, 고령·성주·칠곡은 각각 1.4%, 1.0%, 2.9%를 나타내 상대적으로 실업률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성주·칠곡 지역의 최근 고용률 및 실업률 추이를 보면 먼저 고령군은 지난 2014년 하반기 고용률 64.5%에 실업률 1.5%에서 2015년 상반기에는 고용률은 66.4%로 다소 높아졌지만 실업률 또한 1.8%로 다소 높아졌으며, 2015년 하반기에는 고용률과 실업률이 각각 65.6%와 1.4%로 두 부분 모두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주군은 2014년 하반기 고용률과 실업률이 각각 67.2%와 1.1%였던 것이 2015년 상반기에는 각각 67.9%와 1.0%로 고용률과 실업률에 큰 변동이 없었으며, 2015년 하반기에는 고용률과 실업률이 각각 69.4%와 1.0%로 나타나 고용률은 다소 상승했고 실업률은 그대로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칠곡군의 경우 2014년 하반기 고용률과 실업률이 각각 64.4%와 2.4%이던 것이 2015년 상반기에는 각각 61.6%와 3.6%로 고용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졌으며, 2015년 하반기에는 고용률과 실업률이 각각 61.6%와 2.9%로 나타나 고용률은 변동이 없었으나 실업률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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