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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 제42차 정기총회
각종 사업 통한 지역문화발전 등 기여
일부 대규모 행사 홍보부족 문제 지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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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 제42차 정기총회가 각 기관단체장 및 문화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열렸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고령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고령군수 표창식이 열린 가운데 고령초교 5학년 전주연 양과 이사랑 양이 각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 행사에서 1부에 이은 2부 본 행사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사업결산의 건’, ‘2016년도 수입·지출 예산안 확정의 건’, ‘고령문화원 정관변경의 건’, ‘고령문화원 감사선출의 건’ 등 4건의 심의안건이 제출됐다.
특히 이날 김진일·서상화 감사는 감사보고서에서 “2015년 사업전반에 대해 민간위탁보조사업 등 총 42개 사업을 잘 수행해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지난해 문화누리 준공을 기념해 어르신 어울누리 한마당축제 및 경상북도 도예협회전은 도 단위 행사로 대가야문화누리와 지역을 도내에 홍보하는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반면 “문화원의 선비아카데미 강좌와 한문교실의 경우 유교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나 강사인 대학교수들이 지나치게 학술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지적도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또한 공연 등 대규모 행사의 경우 홍보부족으로 인해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홍보에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4호 안건인 감사선출의 건에서는 현행 감사 외에 다른 후보자들이 감사후보로 등록하지 않음에 따라 ‘후보등록이 2인 이내인 경우 세부절차를 생략하고 추대식으로 결정한다’는 문화원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현행 감사들이 연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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