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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차 칠곡문화원 정기총회
올 상반기 칠곡역사 발간, 지역향토사 정립
문화원 지원조례 제정, 사업운영 탄력 기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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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원(원장 장인희)은 지난달 26일 칠곡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손경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문화원장 인사, 축사 등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정기총회로 이어졌다.
장인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행사와 교육사업 민간위탁 및 각종 공모사업을 수행하며 바쁜 지난해를 보냈다”며 “칠곡문화학교는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며 문화원을 활기차게 이끌어 주었고, 경북선비아카데미는 강의와 현장학습을 병행하며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고 선비정신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특히 이 사업은 3년 연속 사업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아 운영됐으며, 우수문화원으로 평가받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칠곡군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문화원 사업운영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적립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한 것이다.
올 상반기 발간을 준비하는 ‘칠곡역사’는 칠곡의 역사와 인물을 체계적으로 서술한 최초의 개설서로 칠곡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대변하고 지역향토사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임원선임의 건에서는 감사의 임기가 만료되어 이국환·양춘식 감사의 연임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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