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3 02:14: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농업
딸기 하우스 난방비 절약 ‘청신호’
수막재배 대비 약 28% 절감 딸기 패키지 개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2:08
ⓒ 경서신문
기존 수막재배에 비해 약 28%의 유류비가 절감되는 딸기 패키지가 개발돼 딸기재배농가들의 경쟁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지난달 23일 고령군 대가야읍 이덕봉 씨 딸기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에너지절감모델개발사업단과 함께 농업에너지절감모델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단동비닐하우스 에너지절감 패키지 모델 기술개발’ 실증 연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도내 딸기 재배 주산지인 고령에서는 고품질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대부분의 농가에서 겨울철에 수막시설(비닐하우스 지붕에 물을 흩뿌려 보온 효과를 얻는 것)과 경유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실시하고 있어 국제유가에 따른 가격 변동과 지하수 고갈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에서는 딸기 재배
시 2중 하우스 내부에 3중 골조를 세워 권취식 다겹보온커튼(알루미늄단열재 포함 4겹 이상)과 딸기 관부 주위 전열선을 이용한 국부난방과 PO(폴리올레핀)필름을 2중으로 피복, 보온력을 극대화하는 패키지 기술을 개발했다.

성주과채류시험장 신용습 장장은 “이번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작목과 환경에 적합한 보온 방법을 설정하여 난방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딸기를 연중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하여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법의 패키지 모델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