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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고령군,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 확대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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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우곡면 야정1리, 속리 등 2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개 마을(대곡1리)을 신규로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4년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민 5명 가운데 4명이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저염선호도는 전국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59%로 나타났으며, 2014년 우곡면 주민 설문조사 결과 저염선호도는 20%에 불과해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에는 표지판을 마을회관 입구에 설치, 사업대상임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염도측정기를 이용해 마을회관에서 국과 찌개 염도를 각각 0.6%, 0.8%이하로 유지하면서 요리함과 동시에 마을회관 내에 비치된 염도기록판에 기록한다.
또한 국물섭취로 인해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하므로 국물 1컵(200㎖) 적게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배부한 작은 국그릇을 가정과 마을회관에서 사용해 싱겁게 먹기 실천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병 예방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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