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1:05
|
앞으로 고령군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개진면을 시작으로 월1회 7개 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에서는 김천의료원의 거점병원으로서 X-선 촬영기,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골밀도검사기 등 첨단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8~9명의 의료진이 무료 진료에서 투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인원은 하루 35명 내외로 한정되며,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 등의 의료취약계층을 우선 진료한다.
특히 망막질환자, 골다공증, 노인성 질환 등에 주력하는 진료 서비스가 이뤄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25인승 버스를 운영하는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한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2012년부터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이라는 이름처럼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