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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혈관 건강교실’운영
성주군보건소, 태극권으로 100세 건강을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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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군민건강에 위험요소로 등장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태극권으로 100세 건강을’이란 주제로 2016년 클린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건강교실은 음양의 이치로 움직이는 양생술로 최고의 심신수련으로 불리는 태극권을 이용해 심폐기능 강화 및 순환기계질환을 예방·관리하고 근육과 뼈의 기능을 강화해 경락의 원활한 소통으로 심신 상호작용에 월등한 효과를 갖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태극권은 동작이 느려서 별로 운동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생각보다 운동량이 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시속 6km를 빠르게 걷는 것과 비슷한 운동효과를 얻는다.
따라서 태극권을 수련하면 운동능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도기석 성주군보건소장은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극권은 호신무술로 시작되었지만 현대에는 건강증진 차원으로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클린혈관 건강교실은 3.15∼12.6일까지 월 1회, 총 10회 운영하며 오는 14일까지 성주군보건소(☎930-815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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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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