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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봄철 산불예방 합동캠페인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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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18일 왜관읍 왜관리에 소재한 파산에서 대구은행 왜관지점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불피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예방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은행 왜관지점은 산불조심 현수막 250매를 자체 제작하여 칠곡군과 합동으로 등산로 주변에 게시하고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산불발생 시 산불감시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산불발생 모의훈련을 19일 석적읍 도개리와 동명면 송산리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림 내 불시에 연막탄를 설치해 산불상황을 연출하고 산불감시원이 상황인지 후 산불대응 매뉴얼대로 산불발생 전파 및 조치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으로 지난달 지천면 창평리와 약목면 관호리에서 실시한 1차 훈련에 이어 두 번째 훈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산불발생 모의훈련으로 산불감시인력의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발생 대응 능력을 파악해 미흡한 부분을 교육하는 등 산불감시인력 역량을 강화해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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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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