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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먹고 내 몸도 튼튼히
고령군보건소, 지역아동센터서 영양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화)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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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군보건소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가운데 헬시 하트(Healthy Heart)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국민건강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민 5명 가운데 4명이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고 있고, 고령군의 저염 선호도는 전국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59%에 불과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싱겁게 먹기 영양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저염식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함이다.
또한 짜게 먹는 습관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에도 그 목적이 있다.
한편 고령군은 2016년도에는 건강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건강형평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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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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