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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서 정월대보름 행사 다채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윷놀이…주민화합 다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3일(화)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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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올 한해 풍년농사와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2일 10개 읍면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성주읍 성밖숲에서는 (사)풍물마실 주관으로 오후 5시부터 전통시장까지 지신밟기 행사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풍물놀이, 통기타 공연에 이어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관운장 작은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대동놀이 등이 개최됐다.
수륜면 농협웰컴센터에서는 오후 3시부터 자율방범대, 수륜면청년회 주관으로 풍물놀이, 달집태우기, 풍년기원제 등이 행사장의 흥을 돋구워 정월 세시풍속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금수면에 위치한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는 금수면이장상록회, 금수면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군민 300여명이 참여해 풍물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즐겼고, 어둑해질 무렵부터 달집을 태우고 강강술래를 하며 올해 액운 막기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장 곳곳을 순회하며 군민 안녕을 기원한 김항곤 성주군수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묵은해의 근심걱정은 달집에 말끔히 태워버리고, 한해의 풍년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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